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본 여행기/홋카이도 여름 힐링여행12

여름 홋카이도 시레토코 여행 10. 키키 시레토코 리조트 호텔 리뷰 시레토코에서의 두 번째 날. 두 번째 날은 다이이치 호텔말고, '키키 시레토코 리조트'라는 곳에 묵어보기로 했어요. 다짜고짜 호텔 저녁 뷔페부터 업로드 했어요 ...ㅎㅎ 시레토코 키키 리조트 호텔은 음... 양으로 압도하는게 아닌, 뷔페지만 하나하나 작은 그릇에 담아서 아기자기하게 디스플레이하고, 뭔가 디자인(?)에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째 날 묵었던 다이이치 호텔의 뷔페보다는 종류가 적었지만, 그렇다고 맛이 뒤쳐지는 것은 아니었어요. 호텔 로비에는 의자가 곳곳에 있어서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저녁에는 로비에 있는 대형 스크린에서 시레토코 다큐멘터리도 틀어줍니다. 홋카이도 여행 내내 날씨가 좋았다가, 시레토코로 넘어오고 두 번째 날에는 비가 많이 내렸어요. 그래서 원래 계획했던 시레토코 .. 2021. 11. 16.
여름 홋카이도 시레토코 여행 10. 대규모 온천, 뷔페의 다이이치 호텔 숙박 후기 시레토코 여행으로 트래킹을 마치고, 시레토코 다이이치 호텔에 왔습니다. 1박 2명 42,000엔에 예약했어요. 오전에 호텔에 먼저 도착해서 짐을 맡기고, 체크인 수속도 마쳐 놓고 트래킹을 갔었어요. 그래서 프론트에서 빠르게 열쇠만 받아서 방으로 올라 올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여름 휴가 시즌이라 호텔에 사람이 많았어요!) 시레토코 호텔, 다이이치 호텔방 뷰~ 시레초코 다이이치 호텔은 오호츠크해와는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있어요. 그래서 전망은 조금 아쉬웠답니다. 호텔방은 전반적으로 넓고 깨끗했어요. 위 사진은 냉장고, 작은 TV가 놓여진 책상입니다. 화장실, 욕실, 세면대 모두 분리되어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웰컴 쿠키로, 시레토코 시오 쿠키(소금맛 쿠키)가 있었어요. 트레킹으로 지친 .. 2021. 9. 21.
여름 홋카이도 여행9 시레토코 국립공원 트래킹 코스, 히구마를 보러! 시레토코를 찾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들리는 '시레토코 국립공원 자연 센터' 이곳에서 시레토코 국립공원의 트래킹이 시작되고, 인터넷에는 나와있지 않은 트래킹 코스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곰 출몰 날짜 및 시간, 기상 상황, 실시간 카메라 영상 등...) 시레토코 국립공원 자연센터 내부에는 카페테리아도 있고, 트래킹 장비와 옷을 살 수 있는 상점도 입점해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주차장!! 도쿄의 주차장 만큼은 아니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했어요. 15분 정도 주차장 앞에서 기다렸다가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비는 무료) 시레토코 공원 트래킹 준비 완료...! 8월이지만 일본의 홋카이도, 특히 시레토코는 8월에도 시원, 서늘했어요. (기온은 18도 정도) 특히 트래킹.. 2021. 9. 7.
여름 홋카이도 여행8, 하늘로 이어진 길, 오신코신 폭포 가보기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키요사토(清里町)의 고민가에서 하루 묵고 시레토코로 가는 길! 아침 날씨가 흐렸지만 여행하는 기분은 쭉- 그대로 텐션업이었어요. 시레토코로 가는 길에 유명한 곳이 두 곳 있길래 가보기로 했답니다. 퀘스트1. 하늘로 이어진 길 전망대(天に続く道展望台) 퀘스트2. 오신코신 폭포(オシンコシンの滝) 퀘스트1. 하늘로 이어진 길 전망대(天に続く道展望台) 하늘로 이어진 길 전망대까지는 제가 운전했는데요, 차가 많이 없고, 길도 넓어서 운전이 정말 쉽고 재밋었어요. 사진을 잘 못찍어서 너무 아쉽지만, 사진보다 200%는 더 상쾌하고, 진짜 탁 트인 전망만큼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에요. 홋카이도 여행중에 혹시 하늘로 이어진 길 전망대 추천합니다..! 자동차만 있으면 가기고 쉽고, 주차장도 넓고 무료임.. 2021. 9. 4.
홋카이도 여행 그냥 발 닫는 곳으로, 마트 털기 * 여름 홋카이도 여행 7편 이번 홋카이도 여행(아바시리, 시레토코)에서 '키요사토(清里町)'라는 마을에서 1박을 했습니다. 아바시리에서 시레토코의 중간에 있는 참 조용한 홋카이도의 시골 마을이었어요. 아바시리에서 키요사토까지 자동차로 한 시간정도 달렸습니다. 홋카이도의 시골 도로는 대부분 1차선 도로지만, 도로 폭이 넓고, 차도 없어서 운전하기 너무 수월했습니다. 어서오세요 키요사토 마을에! (清里町) 키요사토의 정보 교류 시설인 きよーる(키요-루)에 들렀어요. 정보 교류 시설이라고 해서 뭔가 거창해 보였지만, 그냥 도로 휴게소 및 화장실 개념인 것 같았습니다. ㅎ 시설 내부에는 레스토랑과 테이블, 기념품, 마을 소개 팜플랫이 있었어요. 키요사토 마을은 산록에서 솟아나는 맑은 물과 비옥한 대지를 이용해 감자 농사를 많이 한다네요... 2021. 8. 20.
홋카이도 여행 숙소로 일본 고민가 에어비앤비 후기 * 여름 홋카이도 여행 6편 홋카이도 여행 2일차 숙소는 일본 고민가 에어비앤비를 예약했습니다. 첫 날 아바시리에서 1박을 하고 다음 여정은 시레토코였어요. 그런데 아바시리에서 시레토코로 가는 여정은 자동차로 몇 시간 정도 걸려요. 그만큼 그 구간에는 정말 많은 스팟(볼거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아바시리와 시레토코 사이에 있는 마을에서 1박 머물기로 했어요. 키요사토(清里)라는 마을(町)에 위치한 일본 고민가 에어비앤비를 예약했습니다. 와우! 일본 고민가(古民家) 숙소라니! >__ 2021. 8. 18.
홋카이도 여행 아바시리 젤라또 맛집 Rimo 리모 * 여름 홋카이도 5박 6 렌터카 여행 5편 아바시리 감옥 박물관도 갔겠다, 아바시리 감옥 와규도 먹었겠다, 그럼 이젠 뭐다? 디저트 땡기러 가야죠! (암, 당연당욘) 모구짱이 아바시리에 있는 유명한 젤라또 가게를 발견했어요. Rimo라는 가게에요. Rimo 주소: 418 Yobito, Abashiri, Hokkaido 099-2421 전화번호: 0152-48-3053 네비에는 Rimo라고 검색하시거나 전화번호 검색하시면 됩니당. 대중교통은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배차 간격, 버스 시간표는 구글맵에서 확인하세요~ 아바시리 젤라또 맛집 Rimo가 유명해진 이유는 수석 쉐프인 타가다 사토시씨가 2017년 9th Shebert Festival 우승, 2019년 60th MIG Gastronomy contest 우승했기 때문이에요. 일본의 작은 시골마.. 2021. 8. 17.
아바시리 감옥 박물관, 아바시리 형무소 탐방기 * 여름 홋카이도 5박 6 렌터카 여행 4편 아바시리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 아바시리 감옥 박물관(아바시리 형무소)를 다녀왔습니다. 일본에서 최북단, 그러니깐 가장 북쪽 지역에 위치한 이 교도소. 메이지 시대부터 존재했던 아바시리 형무소는 지리적 특성상 겨울에는 눈도 많이 내리고, 혹한과 동상으로 수감 생활이 매우 힘들기로 악명 높은 일본의 교도소입니다. 저는 EBS 일본어 교재에서 아비시리 형무소에 대해서 잠깐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아바시리 형무소에는 수감자 갱생 프로그램으로 소를 사육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수감자들이 직접 기른 소가 일본에서 최고 등급인 A5를 받는 등 품질 좋은 와규로서 인정받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본 최북단의 교도소, 아바시리 와규 등 일본어를 처음 배울 때 굉장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어.. 2021. 8. 16.
아바시리 여행 숙소 대성공 ★ 도미인 아바시리 호텔 후기 * 여름 홋카이도 5박 6 렌터카 여행 3편 메만베쯔 공항에 입국하셨으면 아마 대부분 아바시리 시내로 가실 거에요. 아바시리는 면적 471km², 인구 약 3.5만 명의 소도시입니다. 그만큼 숙박 시설의 선택권도 그렇게 다양하진 않습니다. 저희 부부는 아바시리에서 도미인 호텔, 루트인 호텔, 토요코인 호텔 세 곳을 고민하다가 도미인 호텔을 선택했어요. 아바시리 도미인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호텔 시설과 룸 내부가 쾌적하다. 아바시리 숙소 후보지로 생각한 호텔 중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져서 그런 것 같아요. 호텔 예약할 때 아바시리 도미인 호텔이 시설이나 방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사진으로 보았을 때) 실제로 숙박해 보니깐, 사진 대로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었어요. 또한 화장실, 세면대, 샤워실이 전.. 2021. 8. 15.
아바시리 감옥 와규, 아바시리의 신선한 스시 맛집 * 여름 홋카이도 5박 6 렌터카 여행 2편 여름 홋카이도 5박 6 렌터카 여행 2편 포스팅입니다. 1편 포스팅과 여행 계획 및 비용은 각자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여행 1일차, 2일차에는 아바시리(網走)에서 머물렀는데요, 아바시리 여행을 하면서 두 곳에서 외식을 했습니다. 한 곳은 아바시리 스시 맛집이고 다른 한 곳은 야키니꾸 맛집이랍니다. 두 곳 다 맛있게 먹은 곳이라 블로그에도 남겨보아요. 혹시 아바시리에서 맛있는 초밥이나 소고기를 먹고 싶으시다면 가보셔요~ @빅싼, 홋카이도의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초밥 아바시리 신사를 구경하고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서 초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스시 러버인 모구짱이 아바시리 스시 맛집으로 미리 알아본 곳이었어요. @ ビックサン (Big Sun / 일본어 읽을 땐 빅싼) 아바시리 맛집이라 그런지 애매한 시간인.. 2021. 8. 15.
아바시리 메만베쯔 공항, 아바시리 신사 * 여름 홋카이도 5박 6 렌터카 여행 1편 2021년 8월, 도쿄의 무더운 여름에 찌들었던 저희 부부는 시원한 홋카이도에서 쉬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아오모리를 가려고 했지만 아오모리도 여름에는 30도가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북쪽 지역인 홋카이도를, 홋카이도에서도 유명한 아바시리와 시레토코 지역을 방문했어요. 북적했던 하네다 공항 8월 둘째 주가 연휴가 많이 끼어 있었고, 셋째 주도 일본의 추석(오봉)이라서 하네다 공항은 분주했습니다. 하네다 공항을 향하는 지하철과 아바시리행 국내선 비해기는 만석이었어요. 저희 부부는 JAL 일본 항공을 탑승했습니다. 성수기라 비행기 티켓은 하네다 메만베쯔 왕복으로 한 사람당 4만엔. 비행기 가격이 한국 가는 가격과 거의 맞먹었지만, 시기가 시기여서 큰 맘 먹고 구매했어요. (이번 여행 경비 정리는 이 글을.. 2021. 8. 14.
반응형